2015년 9월 25일 금요일

잘살웰빙의 추천

잘살 웰빙의 추천

까오슝 음식의 특색은 무엇인가? 까오슝 시내 곳곳에 흩어져 거주하는 여러 족군인 민남, 객가, 대륙이주민과 원주민들은 각기 까오슝의 다양하고 독특하며 매력적인 음식문화로 발전시켜 왔다. 이들 산과 바다에서 온 진미와 풍성한 농어특산물들을 가공하고 변화시켜 신선한 맛을 창조해 내었는데 풍부한 까오슝의.
「먹거리」가 바로 이를 증명해 준다.


메이농구
메이농 객가요리
단아한 사방탁자와 의자, 객가풍정이 베어나는 붉은 꽃 무늬 탁자보에 손님 청하기를 좋아하는 메이농 사람들은 접시별로 전통적인 객가요리를 내어 온다. 돼지족발, 동파육, 객가샤오차오, 생강내장볶음, 복채돼지배고기국 등이 입맛을 돋군다. 메이농 객가요리는 짜고 신 맛만 내는 것이 아니라 숯에 천천히 끓인 양배추고기쌈, 동과쌈등이 부드럽고 맑으며 달콤한 맛을 내며, 푸른 색의 사각거리는 수련볶음은 오염없는 풍토에서만 나는 것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특산이다. 남부는 과일이 특히 풍부한데 제철의 식초에 담근 방울 토마토나 대두를 곁들인 파인애플, 절여만든 파인애플 소스에 끓인 생선국 닭국은 그 시고 단 맛이 입속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현지의 색재료를 이용한 미식은 모두 메이농 객가촌락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다.


텐랴오구
월세계 진흙닭
월세계의 악명높은 지질은 염분이 많아 현지에서 키우는 가축의 육질이 이로 인해 더욱 신선하고 달며 고기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대만에서 유일한 진흙불닭은 진흙화산을 이용해 통닭을 싸서 느린불로 천천히 세시간 구워 맛이 들어가게 만든 것으로 닭고기의 신선한 맛과 엑기스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인기만점이다. 먹을 때 나무망치로 진흙을 깨고 고기를 골라 먹는데 재미와 기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현지의 양고기도 연하고 누린내가 없어 볶거나 찌거나 굽거나 어떤 방식으로 요리해도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여행객들이 반드시 먹어보아야 할 미식으로 꼽힌다.

나마샤구 / 타오위엔구
원주민 풍미찬
더없이 넓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원주민은 사냥 혹은 산채를 채집하여 요리를 하는데 덕분에 그들이 사용하는 식재료는 특별히 신선하고 자연의 맛을 보존하고 있으며 복잡하고 번거로운 조리법 없이 간단한 끓이기, 굽기 등으로도 재료의 원래 맛을 누릴 수 있다. 고소한 석판불고기, 멧돼지 소세지, 메추리구이, 단 맛의 야채, 채소와 과일, 좁쌀로 만든 쫑즈나 찹쌀로 만든 찰떡 등에 달고 진한 막걸리 한 잔으로 원주민의 호방한 열정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쟈센구
토란요리
천혜의 수질과 토양으로 인해 쟈시엔토란은 특별히 부드러운데 짠맛의 토란병, 토란완자나 토란떡 혹은 단맛의 토란탕, 토란아이스, 토란떡과 병 등 어떤 맛도 군침을 돌게 한다. 최근 쟈시엔에서는 해마다 죽순토란절 행사를 진행하고 현지의 신선한 농산품을 이용하여 요리를 만들어 선보이는데 토란 역시  창의적인 요리방식으로 식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부드럽고 향내나는 각종 맛의 토란대찬을 맛보고 싶다면 쟈시엔에 오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깡산구 / 펑산구
대륙이주민 요리
1949년 국민당정부의 군대를 따라 대만으로 이주해 온 병사와 그 가족들은 각지의 권촌(眷村)에 뿌리를 내리고 음식을 만들며 생활을 재개했다. 결코 부유하지 못했던 시절 대륙의 각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제한적인 식재료를 이용해 고향의 맛이 나는 요리를 만들어 내었고 오랜시간의 교류와 융합으로 독특한 맛의 권촌요리가 완성되었다. 옛시절을 생각케 하는 맛과 당시 시대배경으로 인해 서로 모인 외성 노병들은 비록 날로 줄어들고 있지만 그 독특한 권촌요리는 이미 대만의 특색으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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