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0일 일요일

그것이 알고싶다 잘살 웨빙

'그것이 알고싶다' 정치인 수행비서들이 정치인들의 비리를 파헤쳤습니다. 

19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00회 특집은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3부 '반칙의 공모자들'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돈을 주고받는 사람도, 건네지는 사람도, 액수도, 목적도 천차만별이라는 검은 돈. 






이날 B 국회의원 수행비서는 "(국회의원한테) 5억을 갖다 준 사람이 있어요. 아침에 출근했는데 올라오라고 해서 가 봤더니 현관 옆

나훈아 아내 정수경 "아들 암 수술했는데…안부 전화도 없었다
 에 큰 자루에 군용 큰 가방 있죠? 그걸로 돈이 가득 들었더라고요. 내가 혼자 들지를 못했어요. 트렁크에 넣는데 차가 쭉 가라앉더라고요"라고 폭로했습니다.

유력 정치인에게 5억 원을 건넨 이는 선거를 앞둔 국회의원 공천 희망자. 그의 목적은 단 하나 공천을 받기 위함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혼 소송을 제기한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 씨가 아들의 암 투병 사실을 전하며 이혼 의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아내 정 씨는 최근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이가 많이 아프다"며 "아이가 아픈 와중에도 아빠한테 연락을 할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 비참했다. 그래서 더 강한 의지를 갖고 이혼을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나훈아의 아들은 올 3월초 암수술을 받은 뒤 8월까지 항암 치료를 받는 등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도 아들한테 연락을 하지않아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내 정 씨는 "이제는 많이 지친다"며 "서로 신경전 시간 소모 하지 말고 빨리 정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훈아 부부는 15일 2차 이혼 조정에서도 나훈아가 이혼을 원치 않으면서 오는 11월 6일부터 정식 재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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